온앤오프 MK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온앤오프(ONF) MK가 멤버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K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K의 입대 장소 및 시간 등은 비공개,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된다.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 중 MK는 입대를 앞둔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온앤오프는 지난 3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Goosebumps'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약 4일간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LIVE CONTACT :: CODE #1. [REVERSE]'를 개최해 약 2년 만의 대면 공연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K는 콘서트에서 "더 성숙해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퓨즈(공식 팬클럽)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다시 만날 여름을 기다리면서 퓨즈, 우리 멤버들, 가족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이날 MK 입대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은 효진, 이션이 각 훈련소에 입소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