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바보 같지만' 무대 영상이 9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4월 16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게시된 '임영웅 [바보같지만] 사랑의콜센타 (ENG)'라는 제목의 영상은 24일 조회수 900만 회를 넘겼다. '좋아요' 역시 9만개 가까이 받았고, 댓글은 1만4000개 이상 달렸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와 '꽃남6' 김준수·이장우·민우혁·정동하·테이·이현의 대결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무대. 임영웅은 정동하와 맞대결을 하게 됐다. 임영웅은 사제지간이었던 정동하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한 후 긴장감 속에 대결을 시작했다. 정동하의 '이미 슬픈 사랑'에 대항해 임영웅은 두 키를 올려 '바보 같지만'을 열창했다. 임영웅은 깔끔한 고음 처리와 맛깔스러운 음색으로 100점을 받아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한편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고 OST '사랑은 늘 도망가' 가 가온차트 5관왕을 휩쓸었다.

또한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3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0억 7000만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8만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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