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댄서 열풍
10대부터 30대까지
NCT 메인댄서 태용
10대부터 30대까지
NCT 메인댄서 태용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각종 화제성 순위를 장악, 인기 요인으로 제작진과 그들이 섭외한 파이트 저지들의 숨은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비주류 문화로 인식됐던 스트릿 댄스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크루는 물론 파이트 저지 섭외 역시 공을 들였다. 출연중인 댄서들이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모인 만큼, 파이트 저지 또한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해 구성한 것.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20여 년의 커리어를 쌓아온 황상훈,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롤 모델로 자리잡은 보아, K-POP의 글로벌화 중심에 있는 NCT의 메인 댄서이자 센터로 활약하고 있는 트렌디한 감각의 태용이 각자의 새로운 시선으로 댄서들을 바라본다.
파이트 저지들은 K-POP을 이끄는 댄서들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들의 경험을 백분 녹여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황상훈 디렉터는 춤의 기본기와 테크닉, 상대의 기량에 눌리지 않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보아는 상대를 제압하는 무브와 무대 장악력에 초점을 둔다. 태용은 NCT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고 '영웅'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 차세대 퍼포먼스 루키답게 댄서들을 리스펙트하고 있다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은 "태용은 NCT 127 그룹의 리더로서 각 크루 리더들의 고충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곤 한다"고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파이트 저지 3인의 리액션 캠 역시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유입과 프로그램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 첫 방송이 공개되기도 전에 파이트 저지 리액션 캠만으로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90만회를 넘기고, 경연을 진심으로 보고 느끼는 저지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것. "이 방송이 잘 돼서 댄스 크루들에게 팬덤을 만들어 주고 싶다"던 태용의 바람처럼, 파이트 저지들이 무대를 보고 느꼈던 짜릿함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댄서들에게 입덕한 팬들을 대거 양산해내고 있다.
이렇듯 K-댄서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제작진과 파이트 저지의 숨은 노력 덕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무려 6명의 댄서들이 출연자 화제성 순위 top10에 대거 랭크 됐으며, 매회마다 레전드 무대들이 조명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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