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효연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훈훈한 조합을 뽐냈다.
효연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세컨드(Second)' 챌린지 영상을 게재하고 "우리 대장 'Second' 광야 좌표 구하러. 사랑해요 이수만"라는 글을 올렸다. 챌린지에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춤추는 효연의 앞에서 노트북을 보거나 통화하는 척하는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안긴다. 효연의 신곡을 지원사격하기 위한 이 프로듀서의 애정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 글에 달린 예성의 "합성인가 ..?"라는 댓글도 웃음을 자아낸다.
효연의 신곡 '세컨드'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서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는 바쁜 일상 속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가사에 맞춰 힐링 및 휴가 콘셉트로 구성, 달리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선베드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듯한 동작 등 효연의 개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안무가 더해져 서머 바이브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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