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119위를 차지했다. 2020년 3월 7일 자 차트에서 정상에 직행하며 차트인 한 이 앨범은 6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한국 가수로는 ‘빌보드 200’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경신하며 강력한 앨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9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9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전 세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BE’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63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2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도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1위에 올랐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9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공개하며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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