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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새 솔로앨범 '레드(Redd)'로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마마무 휘인의 데뷔 첫 미니앨범 '레드'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4월 13일~19일 집계)이 4만 9329장을 기록했다.이는 휘인의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로제, 아이유, 태연, 웬디, 솔라, 문별, 화사 등에 이어 역대 여자 솔로 가수로 초동 기록 TOP10에 속한다.

마마무는 지난해부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통해 리더 솔라가 7만 3000장, 문별이 6만 6000장, 화사가 4만 8000장 등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파워를 드러낸데 이어 휘인도 첫 미니앨범으로 4만 9329장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마마무는 그룹 활동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에서도 성공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휘인의 '레드' 발매 직후 전곡이 멜론 최신 24Hits, 벅스, 지니 등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워터 컬러(water color)는 멜론 24Hits와 최신 24Hits,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체코,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년 7개월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로 컴백한 휘인은 데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내며 '휘인 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워터 컬러'는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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