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함소원이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진화와의 결별설과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결별설을 보도한 매체의 기사를 캡처해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매체는 이들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여러 매체의 사실 확인 연락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함소원과 진화의 불화설이 계속 나오자 결국 함소원은 25일 "이제 그만 제발그만해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에 대한 불화 및 결별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아내의 맛'에 3주 동안 출연하지 않으며 불화 및 결별설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다정한 근황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은 2018년 4월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낳았다.
앞서 함소원은 김치를 파오차이(중국의 절임 채소)라고 해 비난을 받았다. 최근 중국이 한국의 김치와 한복 등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가운데 함소원의 파오차이 발언은 생각이 없었다는 지적이었다.
이후 함소원은 김치 사진과 함께 #김치 라고 글을 올려 대중과 기싸움을 하는 듯한 태도로 불쾌감을 안기기도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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