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현 반려견, 무지개 다리 건넜다
SNS 통해 애틋한 그리움 고백
"너무 착해서 빨리 데려갔나 보다"
SNS 통해 애틋한 그리움 고백
"너무 착해서 빨리 데려갔나 보다"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
손지현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 많이 착해서 하늘에서 빨리 데려갔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손지현과 반려견의 추억이 담겨 있다. 손지현은 반려견을 껴안은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언니에게 많은 사랑만 가득 남겨주고 간 우리 코코. 언니가 많이 사랑해"라며 애틋한 그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힘내세요! 지현님", "코코야 하늘에서도 좋은 가족 만나서 뛰어놀아", "다시 만나길 기다리며 잘 지내고 있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명을 변경했으며,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 '견원지간 로맨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는 이나은(김소은 분)의 오랜 친구이자 연애지상주의자 한아름 역으로 열연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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