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합류했다.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에 대해 "대장부 같은 성격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아내이면서 사랑스럽기도 하다"고 표현했다.반면 은보아는 "자상한 아빠, 자상하고, 자상하다"면서 말을 잇지 못해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은보아는 오지호의 첫인상에 대해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라고 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그런 거 없었다. 생각이 안 난다"며 역대급 '쾌녀'의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지호는 은보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운동 약속을 펑크 낸 은보아가 일주일 후에 '미안했다'며 찾아왔다. 그때가 첫 만남이었다"며 "보자마자 만나고 사귀고 결혼까지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순식간에 들더라"라며 운명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반면 은보아는 '조각미남과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솔직히 제 이상형은 아니다"며 "친동생도 진하게 생긴 스타일이다. 어릴 때부터 그런 얼굴을 보면서 컸다"라고 솔직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내 은보아는 "객관적으로 하나하나 보면 잘생겼다"며 수습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하나하나 잘생긴 오지호의 과거사진을 돌아봤다.
달달한 미소(2017년 02월)
상남자의 카리스마(2017년 04월)
귀여운 보조개 미소(2018년 02월)
완벽한 수트핏(2019년 3월)
우월한 비율(2019년 09월)
이정도는 돼야 패셔니스타 (2019년 11월)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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