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가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하며 추석연휴 관객을 만나게 됐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0 힐링 무비로 주목 받고 있는 '담보'는 '그것만이 내 세상' '공조'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다양한 히트작을 통해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올해 첫 작품.
사채업자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담보'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따스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를 위해 연기 신용도 1등급 배우 성동일과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는 하지원,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희원이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아역계 샛별로 급부상한 천재 아역 박소이까지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담보'에 합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끌어올린다.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찐케미를 입증한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츤데레 티키타카) 아재 케미부터 '국민 아빠' 성동일과 사랑스러운 딸 하지원, 박소이의 환상적인 부녀 케미까지 연기 만렙 배우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담보'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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