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계자 "임영웅,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이미지"
임영웅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가수 되겠다"
가수 임영웅.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건강식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20일 “‘미스터트롯’ 진(眞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봤다”며 “임영웅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이미지, 그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삶의 자세와 반듯한 성품이 구전녹용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기에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으로 선발된 후 임영웅이 어머니께 했던 ‘지금 나에게 보내주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모두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이 그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어려운 시절을 보내왔음에도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동요되지 않는 올곧은 마음을 지닌 임영웅의 모습이 광고모델로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임영웅은 “그동안 마음과는 달리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녹용 같은 건강식품을 사드리지 못했다. 그랬던 내가 모델이 됐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특히 할머니가 너무 기뻐하신다. 우리 손자 덕분에 앞으로 건강할 수밖에 없겠다며 웃으셨다.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우리는 임영웅씨를 단순한 모델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영웅 씨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꾸준한 동반자로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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