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라떼파파' 캠페인 이벤트의 홍보 모델이 됐다.
1일 소속사 iMe KOREA는 "평소 가정적이고 육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봉태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라떼파파' 캠페인 이벤트의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라떼파파'는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끄는 스웨덴 아빠의 모습에서 유래된 말로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모든 아빠'를 뜻한다.
앞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라떼파파'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봉태규는 해당 홍보 영상에서도 육아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봉태규는 메이킹 영상에서 "경기도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라떼파파를 설정한다"며 "제가 그분들의 참고가 돼서 이벤트 참여를 북돋우려고 한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다고 말한 봉태규는 "육체적으로, 심적으로도 괴롭고 힘들지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건 육아에 대한 죄책감"이라며 "하지만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있고, 누구보다도 멋지게 본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응원했다.
봉태규가 홍보 모델로 나선 '라떼파파' 캠페인 이벤트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봉태규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온 집안이 법조인인 재벌가의 외아들이자 로펌 빅토 소속 변호사 이규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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