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이하 ‘판벌려’)에서는 사이판에서 촬영한 김신영의 비키니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송은이는 “김신영이 사이판에서 수영복을 입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봉선도 “우리만 보기엔 아까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신영은 손사래를 치며 영상을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지만, 신봉선이 편집을 염두에 두고 “너무 웃긴다”며 마치 영상을 본 것 처럼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도 “수영복 너무 웃기네요”라고 말했고, 안영미도 “짤 돌겠다”라고 하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결국 제작진은 김신영이 비키니를 입고 있는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 비키니를 입은 김신영은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체조 선수처럼 손을 번쩍 들더니, 카메라를 향해 그대로 돌진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박장대소 했다.
이날 김신영은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등과 어깨, 엉덩이를 벽에 붙인 뒤 스쿼트 자세를 2분 동안 유지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