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송지효가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송지효는 1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는 ‘러블리 호러블리’ 에서 드라마 작가 ‘오을순’으로 등장한다. 뭘 해도 안 되는 ‘불운의 아이콘’ 이다.입체적인 ‘다크 러블리’ 캐릭터

극 중 오을순은 음침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밝고 긍정적인 복합적인 인물이다. 우연히 톱스타 유필립(박시후 분)을 만나면서 인생 대반전을 겪게 된다. 송지효가 탄생시킬 ‘다크 러블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작들을 통해 기자, 의사, 커리어우먼, SNS 셀럽 등 다양한 인물군상을 연기해온 만큼 이번 캐릭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머리 커튼’부터 과감한 스타일 변신까지!송지효는 음침한 기운을 뿜어내는 ‘오을순’ 캐릭터를 위해 과감하게 변신했다.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커튼’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은 물론, 누드 톤의 메이크업, 어두운 계열의 의상과 펑퍼짐한 바지 등을 착용했다. 범상치 않은 사연과 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는 만큼 스타일에도 시선이 쏠린다.

‘케미’를 빼놓을 수 없다. 송지효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은 물론, 이성중(이기광 분) 등 다양한 인물과 ‘찰떡 케미’를 형성하게 된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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