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지코. / 사진제공=KBS2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서 워너원의 ‘캥거루’를 커버한다.

지코는 녹화 현장에서 대표곡 ‘아티스트(Artis)’를 밴드 편곡 버전으로 부르며 등장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후 지코는 1년만에 발표한 새로운 싱글 ‘소울메이트(SoulMate)’응 언급하며 피처링에 아이유, 코러스에 크러쉬, 피아노에 멜로망스 정동환 등 최고의 군단과 함께 작업했음을 밝혔다.특히 지코는 9년 전부터 이어져 온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코는 본인이 프로듀싱한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 포지션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캥거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과거 지코가 ‘유스케’에 출연해 싸이의 ‘아이 러브 잇(I LUV IT)’을 커버한 무대가 조회수가 60만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기에 이번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을 준비 중인 지코는 “나의 역대 음악적 서사를 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급 퀄리티의 공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4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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