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결혼식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2018년 1월, 결혼 준비를 위해 잠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을 떠났던 ‘장강커플’이 5월의 신랑-신부가 되어 돌아온다. 11일 방송될 ‘너는 내 운명’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결혼 이후 생활뿐 아니라, 세 사람이 가족이 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 되며,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MC들은 돌아온 장강부부를 반기며 결혼 소감을 물었다. 이에 강경준은 “유부남이 된 강경준입니다. 결혼해서 너무 좋아요, 왜 좋은지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뒤이어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조심해”라고 선전포고를 하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너는 내 운명’에 복귀한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커플 일 때와는 사뭇 다른 현실 부부의 면모를 보이며 ‘동상이몽’ 공방을 벌였고 급기야는 몸싸움까지 벌였다. 또한 강경준은 장신영 앞에서 화장실 볼 일을 보지 못해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연신 폭소케 했다.이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설전을 벌였고, 노사연은 “나도 안 텄어, 나는 트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싫어해”라고 말하며 ‘화장실이몽’을 이야기 했다. 처음으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강경준은 본인의 VCR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급기야 MC 서장훈까지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너는 내 운명’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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