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 김세정 "추리를 하는 우리, 흥미로울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구구단 세정.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구구단 세정이 “매력적인 7명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범은 바로 너!’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범인은 바로 너!’는 미국의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예능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탐정단이 매회 다른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출연자 중 가장 막내인 세정은 “촬영을 해보니까 ‘관찰 예능’의 재미 요소도 있다. 기존 추리 예능이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사건을 풀어가는 우리를 관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력적인 7명이 있고, 그 사이에서 내가 할 역할은 귀여운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지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정 외에도 방송인 유재석, 배우 안재욱과 이광수·박민영, 가수 김종민, 그룹 엑소(EXO) 세훈 등이 출연한다. 5월 4일 190개국 1억 2500만 명의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