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극중 이성적인 하우스 푸어 남세희 역을 연기한 이민기는 “끝내기가 싫을 만큼 너무나 사랑한 작품이다. 보시는 분들과 더불어 저 역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다. 지호를 보며 깨닫고 세희를 통해 배웠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꿈과 사랑을 찾아 나선 윤지호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정소민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마쳐서 기쁘다.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힘도 얻고 위로도 받았다. 준비도 부족했고 모자랐는데, 촬영장의 모든 이들이 따뜻하게 채워줬다.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법을 배웠고, 지호에게는 투명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여러모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됐다”고 털어놨다.
유쾌한 CEO 마상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병은은 “다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 아마도 배우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우로서 얻은 게 많았고, 감정적으로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준 작품이었다”고 감격했다.
결혼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겪은 양호랑 역의 김가은은 “캐릭터에 애정이 많이 가는데 벌써 떠나보내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다. 호랑이와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시간이 저에겐 참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작품과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행복한 작품이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호랑의 연인이자 순정남 심원석 역의 김민석 역시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시청자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특히 장기 연애 커플과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면에서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 부족한 부분이 보였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배우들/제공=tvN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극중 이성적인 하우스 푸어 남세희 역을 연기한 이민기는 “끝내기가 싫을 만큼 너무나 사랑한 작품이다. 보시는 분들과 더불어 저 역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다. 지호를 보며 깨닫고 세희를 통해 배웠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꿈과 사랑을 찾아 나선 윤지호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정소민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지막 촬영까지 마쳐서 기쁘다.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힘도 얻고 위로도 받았다. 준비도 부족했고 모자랐는데, 촬영장의 모든 이들이 따뜻하게 채워줬다. 현장에서 즐겁게 일하는 법을 배웠고, 지호에게는 투명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여러모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됐다”고 털어놨다.
유쾌한 CEO 마상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병은은 “다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 아마도 배우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우로서 얻은 게 많았고, 감정적으로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준 작품이었다”고 감격했다.
결혼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겪은 양호랑 역의 김가은은 “캐릭터에 애정이 많이 가는데 벌써 떠나보내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다. 호랑이와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시간이 저에겐 참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작품과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행복한 작품이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호랑의 연인이자 순정남 심원석 역의 김민석 역시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시청자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특히 장기 연애 커플과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면에서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 부족한 부분이 보였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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