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분노의 질주’ 포스터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 20일 만에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3주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전편의 흥행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일 개봉 20일만에 누적관객 3,306,203명을 동원했다. 이는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의 최종 스코어(3,247,955명)를 넘어선 것.

특히,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쟁쟁한 한국영화 경쟁작 사이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시리즈 자체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네이버 평점 9점대, CGV 골든 에그지수 98% 등 개봉 이후 지금까지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5월 황금 연휴에도 다시 한번 극장가 관객 몰이를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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