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준호/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코미디언 김준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준호의 기러기 유부남라이프가 전격 공개된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부인으로 인해 얼마 전까지 후배 정명훈과 한집살이 하던 김준호는 혼자 살며보일러 켜는 법을 몰라 정명훈에게 전화해 “설명해도 잘 몰라.. 네가 와서 해”라고 출장 봉사의 포문을 열었다.김준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정명훈에게 황당한 부탁들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정명훈에게 마포구에 들러 음식 포장까지 추가로 부탁한 것. 정명훈은 “강남에서 (여의도로 가는데) 마포구가 가는 길이 아니에요”라며 황당한 부탁에 실소를 했지만, 김준호는 황당한 부탁들을 이어가며 대리살림살이를 요구했다고.

또한 김준호는 도움을 요청해 불렀던 유민상을 갑작스레 문전박대 하는가 하면, 후배 오나미부터 김승혜에게까지 도움을 받으며 ‘짠내’를 폭발시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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