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에는 ‘걸그룹 새 멤버 성공 법칙’이 있다. 원더걸스·카라·걸스데이·레드벨벳이 그 예이다. 원더걸스는 래퍼 유빈의 합류 이후 ‘텔 미(Tell Me)’ 신드롬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했다. 카라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함께하고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걸스데이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것 역시 유라와 혜리가 합류한 이후다. 레드벨벳은 막내 예리의 영입 후 음악 프로그램 첫1위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브레이브 걸스와 워너비가 성공 대열의 뒤를 잇고자 한다.
브레이브 걸스는 멤버 보강 이후 ‘변했어’를 통해 머슬퀸이라는 실험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그룹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새 앨범 ‘하이힐스(HIGH HEELS)’를 발표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아직 리더가 없다”며 “각자 잘 하는 부분에 맞춰 리더 역할을 한다. 민영이 맏언니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혜란이 춤에서는 리더 역할을 한다. 나이 차도 얼마 없어서 새 멤버들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워너비는 새 멤버들과 함께 한 첫 싱글 앨범 ‘왜요(WHY?)’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워너비는 “사실 2집까지 나온 상황에서 두 명이 새로 들어온다고 하니까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그런데 두 명이 들어오고 나서 팀 분위기가 굉장히 밝아졌다. 퍼포먼스도 6인조보다 7인조가 훨씬 보기 좋더라”며 한층 완벽해진 팀 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면 그룹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와 이미지가 다양해진다”면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곡을 표현하는 능력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그룹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올여름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브레이브 걸스(위), 워너비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워너비가 올여름 걸그룹 대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소녀시대 태연·원더걸스·씨스타·레드벨벳·여자친구·소나무 등 쟁쟁한 라인업에 이름을 나란히 한 브레이브 걸스와 워너비는 비장의 카드를 쥐고 컴백했다. 바로 새 멤버의 영입이다.대한민국 가요계에는 ‘걸그룹 새 멤버 성공 법칙’이 있다. 원더걸스·카라·걸스데이·레드벨벳이 그 예이다. 원더걸스는 래퍼 유빈의 합류 이후 ‘텔 미(Tell Me)’ 신드롬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했다. 카라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함께하고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걸스데이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것 역시 유라와 혜리가 합류한 이후다. 레드벨벳은 막내 예리의 영입 후 음악 프로그램 첫1위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브레이브 걸스와 워너비가 성공 대열의 뒤를 잇고자 한다.
6월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힐스(HIGH HEELS)’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브레이브 걸스 / 사진=텐아시아 DB
먼저 브레이브 걸스는 지난 2월 대대적인 멤버 교체를 거쳤다. 5인조였던 그룹에서 기존 멤버 3명이 탈퇴했다. 여기에 새 멤버 민영·유정·은지·유나·하윤을 영입, 원년멤버 유진·혜란과 7인조로 재정비했다.브레이브 걸스는 멤버 보강 이후 ‘변했어’를 통해 머슬퀸이라는 실험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그룹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새 앨범 ‘하이힐스(HIGH HEELS)’를 발표했다. 브레이브 걸스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아직 리더가 없다”며 “각자 잘 하는 부분에 맞춰 리더 역할을 한다. 민영이 맏언니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혜란이 춤에서는 리더 역할을 한다. 나이 차도 얼마 없어서 새 멤버들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경 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워너비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워너비 역시 지난 4월, 7인조 걸그룹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멤버 서윤의 탈퇴 후 린아와 로은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린아는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로 알려져 합류 단계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로은 역시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서 보장된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았다.워너비는 새 멤버들과 함께 한 첫 싱글 앨범 ‘왜요(WHY?)’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워너비는 “사실 2집까지 나온 상황에서 두 명이 새로 들어온다고 하니까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그런데 두 명이 들어오고 나서 팀 분위기가 굉장히 밝아졌다. 퍼포먼스도 6인조보다 7인조가 훨씬 보기 좋더라”며 한층 완벽해진 팀 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면 그룹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와 이미지가 다양해진다”면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곡을 표현하는 능력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그룹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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