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남주가 열연한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가 미국에서 방영된다.

16일 오후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사의 말을 인용해 2015년 하반기 최대 화제작이였던 ‘수사관 앨리스’가 미국의 한국 드라마 영어 자막 제공 서비스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 채널이 개설되어 방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드라마피버’는 월 2천 200만 이용자가 접속하는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로 미국내 접속자가 52.5%에 이르고있어 월 1천 만 명의 이용자가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고있다고 가늠할 수 있다.

‘수사관 앨리스’는 식약처 소속 수사관으로 완벽 변신한 남주의 엉뚱발랄 매력과
식중독,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신선한 소재로 당시 웹드라마 주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특히 에이핑크는 최근 4개 도시의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해외의 막강한 팬덤을 입증한바 있어 북미의 한류팬들에게 에이핑크와 남주 주연 ‘수사관 앨리스’가 더욱 관심을 모을것으로 주목되고있다.

미국 현지에서 ‘수사관 앨리스’가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피버’ 사이트는 아시아권을 제외한 각국에서 접속 및 시청이 가능하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컨버전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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