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가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감을 밝혔다.
12일 양 상무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학벌의 유리천장, 여성의 유리천장, 출신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했지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양 상무는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해진 결론을 부정하고, 역동의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상무는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해 “여성의 출산이 출세를 막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육아가 경력단절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꿀 책임이 정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고졸 임원으로 2014년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입당 전날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더불어민주당 트위터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가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감을 밝혔다.
12일 양 상무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학벌의 유리천장, 여성의 유리천장, 출신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했지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양 상무는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해진 결론을 부정하고, 역동의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상무는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해 “여성의 출산이 출세를 막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육아가 경력단절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꿀 책임이 정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고졸 임원으로 2014년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입당 전날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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