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지난 24일 스누퍼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백여명의 팬들과의 첫 공식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히며 즐거웠던 팬미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이 날 팬미팅에서 스누퍼는 팬들을 위해 미리 현장에 도착해 커피와 간식을 직접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첫 팬미팅을 손수 준비하는 모습으로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스누퍼는 바리스타로 변신한데 이어 현장에 도착한 100여명의 팬들에게 직접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는 등 웨이터 역할도 자처해 팬들의 판타지를 여지 없이 채워주었다.

스누퍼의 입담꾼 우성이 MC를 맡아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스누퍼는 팬들과 함께 한달여간의 공식 활동 기간 동안의 추억담을 나누는가 하면 ‘팔씨름’, ‘앞머리 잘라주기’, ‘애교’, ‘몰아주기 셀카 찍기’ 등 즉석에서 팬들의 다양한 소원을 추첨해 들어주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친 스누퍼 멤버들은 “음악방송하면서도 틈틈이 팬분들과 만남을 갖고 싶었는데 따듯한 곳에서 팬 분들을 모시고 싶어 팬미팅이 좀 늦어졌다. 그래도 팬분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로 남을 것 갚다. 팬분들께 더 포근하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스누퍼로 영원히 남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누퍼는 11월 16일 데뷔 미니앨범 ‘쉘 위’를 발표, 한달여간의 공식 활동을 마친 뒤에도 브라운관 안팍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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