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아나운서 김환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협박성 주사를 고백,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5회 녹화에서는 결혼 후 발견한 배우자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환은 “결혼 전 와이프가 주사가 없다고 했다”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김환은 “결혼하고 나서 저희 부부가 저녁 술자리에서 술을 먹었는데 와이프가 많이 마셨다”며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아~’ 그러더니 침대에 누웠다”고 모임이 끝난 뒤 과음한 아내의 이상 행동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환은 침대에 뻗은 아내에게 괜찮냐는 말과 함께 일어나서 씻으라고 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환이 계속해서 아내에게 “자기야 일어나서 씻어”라고 하자 급기야 아내가 눈을 감은 채 이를 꽉 깨물고 “조용히 해라, 김환!”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사실을 폭로했던 것. 더욱이 김환은 자신에게 늘 존댓말을 하던 8살 연하인 아내로부터 처음 들은 반말에 충격을 받았던 심정을 하소연했다.
하지만 김환은 이후 “그 다음날 와이프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빠 밀크 쉐이크 사주세요’라고 했다. 기억을 못 하더라”라고 전날 밤 상남자처럼 자신을 위협하던 주사는 사라지고, 본래의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아내의 이중적인 면모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백년손님’ 295회는 17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백년손님’
아나운서 김환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협박성 주사를 고백,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5회 녹화에서는 결혼 후 발견한 배우자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환은 “결혼 전 와이프가 주사가 없다고 했다”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김환은 “결혼하고 나서 저희 부부가 저녁 술자리에서 술을 먹었는데 와이프가 많이 마셨다”며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아~’ 그러더니 침대에 누웠다”고 모임이 끝난 뒤 과음한 아내의 이상 행동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환은 침대에 뻗은 아내에게 괜찮냐는 말과 함께 일어나서 씻으라고 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환이 계속해서 아내에게 “자기야 일어나서 씻어”라고 하자 급기야 아내가 눈을 감은 채 이를 꽉 깨물고 “조용히 해라, 김환!”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사실을 폭로했던 것. 더욱이 김환은 자신에게 늘 존댓말을 하던 8살 연하인 아내로부터 처음 들은 반말에 충격을 받았던 심정을 하소연했다.
하지만 김환은 이후 “그 다음날 와이프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빠 밀크 쉐이크 사주세요’라고 했다. 기억을 못 하더라”라고 전날 밤 상남자처럼 자신을 위협하던 주사는 사라지고, 본래의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아내의 이중적인 면모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SBS ‘백년손님’ 295회는 17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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