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라스트’ 박예진과 박원상의 과거가 밝혀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7, 8회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류종구(박원상)가 인력개발 사무실에서 일하던 시절이자 서미주(박예진)가 고등학생이었던 12년 전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란 표정의 박원상 뒤로 무섭게 불길이 번지고 있어 심각한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예진은 불 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어 12년 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금껏 이들의 과거 이야기는 짧지만 임팩트 있게 다뤄져왔다. 특히 극 중 류종구의 실종된 딸, 서미주의 등에 있는 흉터 등이 종종 언급됐던 바 있기에 이번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곽흥삼이 지하세계 1인자가 되기 전의 치기 어리고 성공에 대한 욕망 가득했던 면모를 드러낼 것이 예고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흥삼, 종구, 미주가 12년 동안이나 인연을 유지해야만 했던 내막이 밝혀진다. 12년이란 시간동안 서로에게 벗어나지 못한 세 사람의 과거에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라스트’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라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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