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2015 더 케이 페스티벌(The K Festival)의 1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본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으로는 EXID, AOA, 린, 채연, 타이거JK, 원더걸스, 가인, 보이프랜드, 앤씨아, 더원, 이정, 베스티, 홍진영, 거미, 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및 발라드 가수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뮤지션들로 이미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무료로 진행 될 본 페스티벌에는 약 30여 팀의 뮤지션 라인업을 비롯하여, 실제 페스티벌 기간 중 K-Food(음식), K-Fashion(패션), K-Beauty(뷰티), K-Smart IT(스마트 IT)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할 축제로 발돋움하며, 한류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도시공사와 HH 컴퍼니가 공동 주관으로 향후 유사한 시즌에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해외 관객들이 축제를 찾고 즐기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더불어 새롭게 단장한 청라 국제도시는 최첨단 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자연환경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곳.주최 측은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한국 관광산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한류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돌 공연을 보는 기회를 넘어 한류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미 중국 등 해외 관광객 2만 명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운영과 안전에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0일 예스24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는 SBS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HH컴퍼니/인천 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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