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빌(Devil)’ 무대를 선사한다.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 슈퍼주니어는 예정되어 있던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많이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7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데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지난 7월 1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데빌’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7월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변치 않는 음반킹 슈퍼주니어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으로 유럽 및 아시아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에올랐음은 물론 중국 음원,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전세계 음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슈퍼주니어의 신곡 ‘데빌’은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곡이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 “‘데빌’은 베테랑 보이 밴드의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쿨해진 능수능란함과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팝 트랙이다”라고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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