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소나무의 랩퍼 디애나(D.ana)가 깜찍한 반전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지난 28일, 디애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셀카 보고 싶다구? 셀카 말고 나 보고 싶어 하라구~”라는 애교 섞인 투정을 남기며 귀여운 표정의 셀카 2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디애나는 바이올렛 헤어에 핑크빛 입술, 주황색의 의상까지 화려한 색깔들을 모두 장착한 채 앙증맞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소나무에서 로우랩을 담당하고 있는 디애나는 걸그룹 멤버로는 보기 드물게 독특한 허스키한 저음 톤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랩과 퍼포먼스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멤버이기도 한 디애나는 걸그룹 중에서도 유독 ‘여덕몰이’를 가장 많이 하는 멤버들 중 한 명.데뷔 앨범 ‘데자뷰(Deja Vu)’에서도 화려한 금발 머리로 소나무의 무게 중심을 담당했던 디애나는 지난 20일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에서는 바이올렛 색의 머리로 대변신, 색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소포모어 앨범에서 수록곡 중 두 개 곡의 작사에도 참여한 디애나는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일취월장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신인 걸그룹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매 방송 출연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도를 입증한 소나무는 앞으로도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서 ‘쿠션’의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디애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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