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찬과 래퍼 도끼가 드디어 만났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측은 19일 오전 SNS를 통해 “2015년 2쿼터 최종 라운드 스포 –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말과 함께 양세찬과 도끼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코빅’ 내 인기 코너 ‘코빅법정’에서 래퍼 도끼를 흉내 내며 허세 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양세찬이 진짜 도끼와 만난 것이다.사진 속 양세찬과 도끼는 거꾸로 쓴 스냅백, 하얀 티셔츠, 청바지 등 닮은꼴 아이템으로 싱크로율을 높였다. 특히 양세찬이 ‘코빅법정’에 등장하자마자 “예스 굿 맨~”이라고 외치며 바지를 잡는 포즈가 있는데, 이를 도끼가 똑같이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이 래퍼 도끼로 분해 건들건들한 몸짓과 허세 가득한 랩을 선보이는 코너 ‘코빅법정’은 코빅 2015년 2쿼터부터 등장해 매주 순위 5위 안에 자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쿼터 마감 무대에 실제 도끼까지 등장하면서 유쾌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빅 2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는 126회는 21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영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코미디빅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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