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문채원.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문채원이 발랄 섹시 귀여움 그리고 단아함까지 갖춘 기상캐스터로 완벽 변신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 문채원은 극 중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후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되는 현우 역을 맡았다.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가벼운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머리를 질끈 올려 묶고 무지개가 뜬 언덕 위를 오르거나,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채 거리 한가운데 나타나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을 진행하는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한 후 단아하고 섹시한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문채원은 실제 기상캐스터들을 만나 그들의 말투, 표정, 행동 등을 익혔고, 극 중 현직 기상캐스터를 방불케 한다. 또 발랄함과 귀여움, 통통 튀는 자신감과 솔직한 모습을 선사하는 문채원의 새로운 변신은 탄탄하게 완성돼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박진표 감독은 “문채원이라는 배우의 전작들을 보면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여러 가지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며 “실제로 만나고 작업을 하면서 감춰져 있던 새로운 면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현우의 발랄함과 청순함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냈다”며 “마치 속에 여러 마리 괴물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문채원은 “현우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다. 서른이 되기 전에 밝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기상 캐스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YTN에 들어가서 실습에 참가 했었고, 저와 맞는 톤을 찾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연애’는 15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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