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경비아저씨 눈치보는 세상" 글 논란되자 '사과'

황보가 트위터 발언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11일 황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앞서 황보는 10일 “경비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라며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언급했다.

이어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되었다”고 토로했다.이 글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들의 모욕적인 언서와 비인격적인 대우에 분신을 시도, 지난달 7일 숨진 사건이 빚어진 이후 이슈가 되면서 비판 의견이 일었다.이에 황보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피력했다.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황보 트위터[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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