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와 김연우가 굴욕을 경험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유명한 두 가수가 ‘못한다’는 소리를 들은 것.

1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슈퍼주니어 이특·규현 등이 게스트로 추련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 편을 꾸몄다.

이 중 김경호와 김연우는 섬진강 슈퍼 개업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고, 프로젝트 그룹 섬진강이란 이름까지 지으며 출발했다. 마을 주민들은 ‘안동역에서’를 선곡했고, 김경호와 김연우는 잘 모르는 노래인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열창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유재석은 “어머니, 노래 잘 하죠”라고 물었고, 이에 주민들은 “못해. 귀가 썩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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