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싱글맘으로 강렬 첫 등장 ‘폭우 속 실연’

KBS2 ‘달콤한 비밀‘ 방송 화면

배우 신소율이 싱글맘으로 등장했다.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는 한아름(신소율)과 필립(양진우)이 이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필립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 한아름에 “잘 살아. 행복하고”라며 이별의 말을 전한 뒤 등을 돌렸다. 한아름은 이에 오열하며 필립을 붙잡았다. 한아름은 필립에 “상처를 준 건 너다. 내가 다 이해하겠다는데 나한테 왜 이러냐”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한아름은 이별 후에 자신이 필립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필립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장면을 보고 만 것. 한아름은 결혼식장 뒤 편에서 조용히 오열해 시청자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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