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왼쪽), MC몽

진중권이 MC몽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다시 한번 밝혔다.

진중권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 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 보고 싶은 사람은 보면 그만이고… 그럼 you 해피, me 해피, 에블바디 해피”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진중권은 “국민정서? 나도 국민이고 너도 국민인데 왜 네 정서만 국민정서야? 네가 정서 종목 국가대표야? 그럼 나랑 대표 선발전이라도 하든지…”라며 “연예인들의 재능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MC몽은 병역 의혹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고 음원 줄세우기 등의 성적을 거뒀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지만 누리꾼들이 이에 대해 비난하는 등 찬반 여론이 일고 있다. 같은 날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몽을 비판하는 것을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는 글을 게재하며 MC몽과 그를 응원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향한 비난 분위기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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