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포스터

SBS가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잇단 결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3일 SBS 관계자는 “22일 결방은 야구 중계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결방이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22일 사전 고지 없는 결방으로 일부 비판 의견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홍보사 측은 23일 오전 부당한 결방이라며 방송사 편성을 비판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SBS 측은 “스포츠 경기 특성상 경기 시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경기를 끊고 정규방송을 할 경우 오히려 또다른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9월 24, 25일, 10월 2일 등에도 결방 및 지연 방송이 이어진 데 대해서는 “아시안 게임 중계로 타 지상파 방송사도 결방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23일에는 정상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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