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비스트 이기광이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26년 동안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갑각류 알레르기 극복에 도전했다.이기광은 어렸을 때부터 앓아온 갑각류 알레르기로 평소 게, 조개 등 껍질이 딱딱한 음식은 먹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무인도에서 생존하다 보니,‘코코넛 크랩’등의 갑각류와의 대면을 피할 수는 없었는데. 다행히 완전히 익힌 것은 섭취가 가능해서 그 동안 남태평양의 여러 게 맛보았던 기광.그러나 생존 마지막 날, 병만족장이 잡아온 스파이니 로브스터(‘크레이 피시’라고도 불리는 닭새우 류)를 보고, 처음 보는 신기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던 기광이 갑자기 그 회를 먹어보겠다고 선언한 것.
이에 이기광은 현장 의료 전문가의 도움 아래, 26년 인생 최초로 익히지 않은 갑각류 날 것 먹기에 도전했다. 알레르기 반응을 걱정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최근에는 어렸을 때보다 반응이 심하지 않다.”며 남자답게 도전한 그는,“그동안 날 괴롭혀 온 갑각류 너희들! 그 죗값을 오늘에서야 치르게 하겠다”며 귀여운 선전포고도 잊지 않았다고.
어릴 적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용감하게 갑각류 알레르기 극복에 도전한 비스트 이기광의 모습은 오는 10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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