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6년간 열애한 남기협 코치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 친지는 물론 LPGA투어 동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결혼식장에는 초청장을 소지한 하객들만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정동하가 맡는다.
서원밸리가 7일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박인비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남기협 코치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유소연 최나연 등 ‘절친’들이 들러리로 함께 한 가운데 박인비가 티에 공을 올리고 남 코치가 드라이버샷을 준비하는 장면을 연출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서원밸리 측은 “박인비 선수가 평소 꿈꿔 왔던 골프장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의 웨딩관련 전문가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중국에서 끝난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는 결혼 준비를 위해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사임다비 LPGA 말레시아(9~12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불참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서원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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