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MATCH)’가 출연 중인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믹스앤매치’ 3화에서는 새로운 멤버 양홍석과의 갈등, 비아이의 잠적, 그리고 프리매치 첫 무대 등의 내용이 전개됐다. 이 과정 속에서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갈등, 성장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방송 초반 등장한 새로운 멤버 양홍석은 스스럼없이 기존 멤버들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새로운 멤버들이 노력을 하지 않자 리더인 비아이(B.I)와 송윤형은 “셋 다 별로 안 간절하냐. 되면 되는 거고 안되면 안 되는 거냐”, “우리는 안되면 안된다”며 질책했다.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과의 실력 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비아이는 작사, 작곡, 안무, ‘쇼미더머니3’ 출연까지 겹치는 등 남다른 중압감에 잠시 연습실을 떠나 방황했다. 하지만 비아이는 “부산을 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가는지 몰라 못 갔다”며 연습실 근처 공원에서 가사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힘들어도 포기하지 못하는 간절한 비아이의 마음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9명의 연습생 중 탈락자를 선정하는 첫 번째 프리매치(pre-match)가 시작됐다. ‘바비팀’ ‘진환팀’ ‘비아이팀’ 총 세 팀의 대결이 이뤄질 프리매치는 실제로 탈락자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9명이 처음으로 같이 하는 매치라는 점에서 남다른 긴장감을 전했다.바비 김동혁 정진형이 부른 아델의 ‘롤링 인 더 딥’ 무대만이 방송을 탔지만 더욱 화려해진 바비의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기량을 보인 김동혁, 자신의 매력을 선보인 정진형까지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다른 팀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방송 후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새로운 멤버 양홍석의 자기소개,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바비와 비아이의 무대를 방문한 김진환, 바비와 김동혁, 정진형이 함께 부른 아델의 ‘롤링 인 더 딥’ 등 ‘믹스앤매치’ 3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한 장면을 다양한 앵글과 멤버별로 촬영한 비공개 멀티트랙 영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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