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MBC ‘나는 가수다’

추석 연휴 7명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3일 저녁, MBC 상암동 신사옥 앞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MBC의 상암시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나가수’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전날 오후부터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오후의 최종 리허설 시간까지 좋은 무대를 펼칠수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이었지만, 저녁이 되면서 거짓말처럼 가을비가 그치며 녹화 시간이 임박해서는 우산이 필요없이 얇은 비옷 하나 정도를 입고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이날 무대는 상암개막 특집쇼 ‘무한드림 MBC’에서 선보인 바 있는 초대형 LED와 스크린과 조명 등이 총동원돼 야외공연 답지 않은 멋진 무대가 꾸며졌다. 500명의 청중평가단을 비롯해서 1000명이 넘는 관객이 자리를 채웠고, 주변에 쳐진 펜스 바깥쪽에도 최고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들이 들어찼다.

김성주와 윤민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녹화에서 시나위, 김종서,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더원, 효린, 그리고 MC를 맡고 노래까지 부른 윤민수까지, 7명의 가수들은 자신의 대표곡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경연곡 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야외무대 녹화에 이어서, 출연진들은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관중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이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가수를 발표했다.

7인의 가수들이 어떤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무대를 보였을지, 또 최고의 평가를 받은 가수가 누구일지, 추석 연휴중인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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