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캐스팅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타짜2’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과 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 서늘한 카리스마 악인 장동식 역의 곽도원 등이 호흡을 맞춘 최승현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표했다.김윤석은 “최승현을 만났을 때는 이미 대길 그 자체였다”며 “최선을 다하는 최승현의 자세만으로도 밝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최승현의 노력과 열정을 칭찬했다. 곽도원 역시 “내가 저 나이 땐 꿈도 못 꿀 엄청난 무게감 있는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대길 역할에 최승현을 낙점한 강형철 감독은 “테크니션이라기보다 아티스트에 가까운 재능과 기질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앞으로가 훨씬 더 많이 기대되는 배우다”고 밝혔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는 배우 최승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길로 분한 최승현은 “솔직히 부담감도 있었지만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영화화한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그린다. 3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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