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빌보드 독점 인터뷰 “케이팝 최고 기록은 깜짝 선물”

투애니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식간)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은 투애니원의 빌보드 차트 기록 수립과 데뷔 5주년, 뮤직비디오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씨엘은 인터뷰에서 케이팝 역사상 ‘빌보드200’ 최고의 기록을 수록한 것에 대해 “너무 기분 좋았고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좋은 시작이었고 깜짝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말 발표한 투애니원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는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61위를 기록해 케이팝 음반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투애니원은 지난 17일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빌보드는 멤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었고 멤버 각자는 자신의 마음속에 각인된 순간을 답했다. 산다라는 데뷔했던 날을, 박봄과 공민지는 대상을 받았을 때, 씨엘은 지금 이 순간을 꼽았다.

이어 투애니원은 “올해도 반이 다 지나갔다. 투어도 계속 진행하고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세계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 저희 음악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월드투어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을 진행 중인 투애니원은 오는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타엘랑 국제스타디움 체육관에서 현지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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