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왼쪽),박상민

SBS 새수목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출발했다.

28일 MBC는 ‘너포위’를 연출하는 유인식 감독과 친분이 깊은 배우 이기영과 박상민이 응원차 촬영장에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4월 중순경 극중 경찰들이 클럽을 수사하는 장면을 촬영중인 가운데 깜짝 등장해 스태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이날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스태프들에게 식사자리까지 마련하고는 유감독과 함께했던 ‘자이언트’와 ‘돈의 화신’을 필두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너포위’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 제작진은 “이기영씨와 박상민씨가 ‘너포위’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덕분에 이들 두 감독뿐만 아니라 다른 스태프들도 더욱 힘을 얻었고, 이런 의리는 방송가의 훈훈한 미담으로도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그동안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등을 집필한 이정선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을 히트시킨 유인식감독이 힘을 합쳤다.

‘너포위’는 ‘쓰리데이즈’의 후속으로 5월 7일 첫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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