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연주회 앞둔 유아인 "선생님이 더러운 것 상대하며 만들어준 기회"

JTBC ‘밀회’

피아니스트 유아인의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10부에서는 음악회를 준비를 하는 이선재(유아인)와 오혜원(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이선재의 영재지원음악회 리허설을 위해 강준형(박혁권) 앞에서 듀엣 연주를 했다. 두 사람의 연주를 지켜본 강준형은 이선재에게 “그새 많이 늘었다”고 말하면서도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우지 않았다.

강준형이 떠난 뒤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손수건을 건넸다. 이선재는 “잘 못하면 죽고 싶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더러운 것 상대하면서 만들어주신 기회잖아요”라고 말했고, 오혜원은 “그게 내 전공이다”고 받아쳤다.

이어 오혜원은 한성숙(심혜진)으로부터 “이선재는 네 작품이다”라는 말을 듣고 불안감을 느꼈다. 이어 이선재를 찾아갔지만 박다미(경수진)와 함께있는 이선재의 모습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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