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때

뮤지컬 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때(이하 아비가일)이 최근 논란이 된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관해 “파라과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놀랐다는 심경을 전했다.

아비가일은 22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인터뷰 중 “평소에 한국의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며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누군가의 개인 정보를 돈을 주고받으며 거래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파라과이 사람들은 천성이 느긋해서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 생활 10년 차를 맞은 그녀는 “그 소식을 접한 후 내 카드를 모두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문제가 된 ‘XX은행’은 아니었다. 근데 사실 내 정보는 가져가도 별 이득은 없을 것”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아비가일은 MBC ‘비교체험여행기 그곳에서 살아보기’, 뮤지컬 ‘춘향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아비가일은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에 출연 중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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