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결별을 택했다

배우 고준희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소속사를 나왔다. 고준희는 지난 해 12월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되어 있는 IOK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22일 IOK 측에 확인 결과 양측은 최근 결별키로 합의했다.

IOK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서로 대화를 나눠본 결과, 회사와 배우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서로 달랐고, 대화 끝에 서로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라며 “좋게 합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2001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타면서 데뷔했고,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12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에 특별 출연했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야왕’, 옴니버스 영화 ‘결혼전야’에 모습을 드러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IO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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