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배우 이지훈이 단편영화 ‘생체리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생체리듬’은 실연의 상처를 입은 한오기가 연상의 여인 유채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채인은 수영을 하던 한오기가 위기에 빠지자 그를 구해주는 생명의 은인이다. 이지훈은 한오기를 맡아 유채인과의 사랑을 통해 점점 남자답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이지훈은 “시나리오만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할 정도로 무척 재미있는 영화”라며 “비록 단편영화지만 생애 첫 주연작이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체리듬’은 영화 ‘해운대’ 조감독 출신 김용완 감독의 단편영화로 오는 23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시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훈은 작년 말 ‘학교 2013′으로 데뷔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와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고 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 폭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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