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만 물의 CIX (사진=방송캡처)
6백만 물의 CIX (사진=방송캡처)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Mnet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이하 ‘6백만불의 CIX’)’에서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불타는 승부욕과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CIX는 입수 지옥을 무찌른 뒤 입성한 미니게임 지옥에서 해가 뜰 때까지 게임을 멈추지 않으며 불타는 에너지를 보였다. 특히 뜨거운 승부욕으로 게임에 임했고, 망가짐도 불사하며 미니게임 지옥까지 무찔렀다.

CIX가 입수 지옥을 무찌르고 입성한 곳은 안락한 보금자리, 숙소가 아닌 미니게임 지옥이었다. 해가 뜰 때까지 게임을 멈춰서는 안 되는 지옥에서 CIX는 머리카락 싸움부터 방바닥 탁구, 각종 퀴즈 등 게임을 무찌르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달려나갔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미니게임 지옥에서 CIX 멤버들은 남다른 자신감과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 라운드마다 벌칙이 있고, 누적 최종 꼴등은 분장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이를 피하고자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CIX가 직접 만든 ‘새끼 강아지 놀이’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에서는 BX가 최종 꼴찌가 됐다. 휴지 멀리 날리기, 재채기 빨리하기, 엉덩이 맞기 게임에서 패하며 1라운드 최종 꼴찌가 된 BX는 사비로 치킨을 주문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최종 꼴찌여서 먹지 못했고, 동생들 앞에서 애교와 ‘김밥’ 댄스를 선보이는 굴욕을 겪었다.

2라운드 최종 꼴찌가 되어 편의점 내기 벌칙을 받은 멤버는 용희였다. 용희는 바보 딸기 게임, 물건 빨리 찾아오기, 노래 제목 빨리 맞히기 등에서 패하면서 꼴찌가 됐다. 용희는 배진영을 같이 갈 멤버로 지목했고, 편의점에 가면서 3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3라운드 꼴찌는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은 액션 훈민정음, 지하철 게임, 병뚜껑 멀리 날리기, 역할 바꾸기 등에서 패하면서 3라운드 꼴찌가 됐다. 하지만 배진영은 상식 퀴즈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CIX 멤버들 중에서도 브레인에 등극했다.

마지막 미니게임 빨리 잠들기에서는 제작진의 방해 공작에 BX와 승훈이 걸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거실로 나와 “분량이 생겨서 좋은 것”이라고 위안하며 다음 지옥을 무찌르기 위해 달려갔다. 이와 함께 최종 꼴찌 배진영은 다음 화에서 ‘뚱이’ 분장을 하게 됐다.

한편 ‘6백만불의 CIX’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 오후 8시 M2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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