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아도 돼요?"
사랑꾼 아들 사연
장영란의 답변은?
'돈 터치 미' / 사진 = tvN STORY 제공
'돈 터치 미' / 사진 = tvN STORY 제공
'돈 터치 미'가 2회 방송을 앞두고 혼쭐 사연인 속 터지는 연애담을 선공개했다.

tvN STORY 오리지널 콘텐츠 '돈 터치 미'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다. 지난 첫 방송에서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와 게스트로 출격한 홍지윤과 은가은이 사연을 맛깔나게 소개하며 신청자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홍지윤은 현실판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하는 충격적인 일화로 ‘돈 터치 미’의 마스코트 인형 혼쭐이를 싹쓸이해 1회 '돈쭐' 기부자로 등극했다.

2일 방송에는 다이어트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수 소유와 개그맨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격, 끝없는 경험담을 통한 찰떡 케미스트리를 살려 한층 더 진한 공감과 분노를 자아내는 혼쭐 사연들이 쏟아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주변 운전자에 민폐를 끼치는 무개념 주차부터 앙숙 회사 동기와 쌀쌀맞은 상사의 충격적인 막장 스토리까지 전 국민이 보내온 사연들로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철 없는 아들의 속 터지는 연애담을 들은 장영란이 '찐' 몰입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아들이 몇 살 때부터 자유롭게 연애 가능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장영란은 벌써부터 동공지진, 아련한 표정으로 대답을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송은이는 "애들이 크는 게 내 마음과 내 속도에 맞춰주는 게 아니라서 준비해야 한다"고 전하며 경험 많은 소통 능력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윤아는 "그때부터 여자친구가 생기기도 하더라"라며 출연진과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유도한다.

이어 장영란에 "아들이 엄마 없을 때 이성친구랑 집에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할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장영란은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는 후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영란은 중재 능력자답게 나름의 협상안까지 제시하는 답변으로 오늘 방송에 재미와 공감을 더할 전망. 또한 일일 감정대리인으로 나선 소유 역시 "부모님에게도 잘못이 있다"며 "경제관념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 국민의 사연으로 핵사이다 토크를 선사하는 '돈 터치 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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