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폭탄 발언?
역대급 '티키타카'
탁재훈, 날벼락 맞아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 탁재훈, 김구라가 쉴 틈 없는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SBS 신규 예능 '티키타카'의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미우새' 반고정의 설움을 딛고 마침내 고정 MC가 된 탁재훈을 보며 어머니들은 내 자식 일처럼 흐뭇해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탁재훈과 김구라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가 닥치며 축하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알고 보니, 김구라의 뜻밖의 폭탄 발언 때문에 일자리를 얻어 행복해하던 탁재훈이 뒷목을 잡은 것. 급기야, 탁재훈은 10년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일화까지 재소환하며 때아닌 진실공방전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구라에게 동지애를 느낀 김준호는 "형도 '미우새' 멤버 아니에요?"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는데, 이에 김구라는 단호박 입장 표명으로 웃음을 안겼다.

과연, 탁재훈을 진땀 흘리게 한 김구라의 충격 고백은 무엇이었을지 4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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